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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5회 NAHF 포럼 개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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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환경 변화 속 동북아 역사 문제 해법과 미래를 모색하다

 
2026년 제5회 NAHF 포럼 2부 이수훈 발표
 
2026년 제5회 NAHF 포럼 2부 여호규 발표
 
2026년 제5회 NAHF 포럼 2부 이원덕 발표
 
2026년 제5회 NAHF 포럼 2부 종합토론
 
2026년 제5회 NAHF 포럼 2부 사무총장 폐회사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9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2026 제5회 NAHF 포럼」을 개최했다.

 

오전에 재단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에는 ‘국제 환경 변화와 동북아 역사 문제’를 주제로 학술 세션을 열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동북아 역사 갈등의 현황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필요한 대응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학술세션은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수훈 전 주일대사는 「동북아 역사화해를 위한 노무현의 꿈」을 주제로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동북아 평화 구상과 역사화해 정책을 되짚었다. 특히 당시 한일관계에서 제기된 여러 역사 현안을 살펴보며, 역사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국가 간 신뢰를 형성하고 충실한 연구를 축적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동북아 역사 갈등과 해결 방안」을 통해 동북아 국가 간 역사 갈등이 지속되는 배경과 구조를 살펴봤다. 여 교수는 우리의 역사 인식과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제 연구 네트워크와 공동연구를 확대해 역사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의 기반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원덕 국민대학교 교수는 「한일 역사 현안의 부침과 한일관계사 제대로 바라보기」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관계와 역사 현안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짚었다. 최근 국제 정세와 양국 관계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면서 과거사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 후에는 호리야마 아키코 마이니치신문 기자, 인교준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과 이유표·이경미·장정수·석주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표에서 제기된 쟁점을 중심으로 동북아 역사 문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정책 방향과 재단이 앞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이번 NAHF 포럼이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동북아 역사 문제의 현주소를 되짚고,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역사 문제를 둘러싼 국제 환경의 변화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갈등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재단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동북아 역사 현안에 관한 연구와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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