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포럼] 임지현 교수 강연 개최
재단은 지난 3월 6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임지현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 첫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임지현 교수는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전공하여 동 대학원에서 논문 『마르크스, 엥겔스와 민족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강대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대표 저서로는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우리 안의 파시즘』,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 등이 있다.
강연은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의 역사 화해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폴란드, 일본, 독일, 한국 등의 사례를 통해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Victimhood Nationality)’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