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7월 3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전 UN대표부 대사를 역임하시고 현 SK그룹 상임고문이자 숙명학원 이사장인 박인국 교수를 초청하여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박인국 교수는 '미중관계와 동북아'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미중 경쟁과 동북아의 안보 및 경제적 동향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북핵 문제와 미국의 전략적 인내,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이에 따른 지역 안보 위협, 그리고 미중 무역 전쟁과 공급망 분리 등의 이슈가 다루어졌다. 미중 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동북아 지역의 안보와 경제적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