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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관동대지진과 학살사건 국제학술회의 “관동대지진 학살사건과 역사수정주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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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관동대지진과 학살사건 국제학술회의

관동대지진 학살사건과 역사수정주의 문제

-8.31.() 9:3013:00 재단 11층 대회의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과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831() 관동대지진 학살사건과 역사수정주의 문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https://us06web.zoom.us/j/88410830350?pwd=dDhhWUJxcFJBOUhtbWExVFprbE90UT09)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98년 전인 192391일에 일본 관동지방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 시 발생한 학살사건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남겨진 과제와 교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관동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은 민족차별 문제에서 야기된 수난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살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에 대한 연구와 우리의 관심은 충분하다고 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일본 사회에서는 우익세력에 의해 혐한시위가 발생하고 희생자 추도 행사가 방해받는 일도 발생하였다. 최근에는 이들 역사수정주의 세력이 활동 범위를 넓혀 구미 사회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러한 역사수정주의 세력에 의한 역사 왜곡과 은폐, 심지어 부정의 행태를 알리고 지혜롭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미국의 연구자들이 논의하고 과제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의 환영사, 유기홍 국회 민주당 의원의 인사말이 있게 된다. 이번 학술회의에 참석하는 미국과 일본, 한국 연구자들의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이진희 교수(이스턴 일리노이대)는 미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전(歷史戰)’의 실상을 소개하고 그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다나카 마사타카 교수(센슈대학)는 최근 일본 사회의 헤이트 스피치와 혐한 정서를 소개하고, 일본 내 한국인들과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에 대한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검토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다. 성주현 교수(1923제노사이드 연구소)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관동대지진과 학살사건에 대한 연구와 과제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종진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 사회에서의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움직임을 통해 관동대지진과 학살사건에 대한 역사교육의 변화를 검토하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역사인식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동향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023년이면 100년을 맞이하는 관동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 상황에서 자행된 학살사건을 되돌아보면서,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교훈으로 계승하여야 하고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참석을 원하시는 경우, 재단 실무자 이메일(lurator@nahf.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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